채찍 손상의 원리

채찍 손상이 일어나는 원리

심각한 교통사고가 일어나도 몸통에 비해 목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면 목의 손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바입니다.
결과적으로 몸통에 비해 머리가 갑자기 움직여지면서 생겨나는 목의 비틀림으로 인해 대부분의 채찍 손상이 발생됩니다.

목의 과신전(목이 뒤로 과하게 젖혀지는 경우)이나 정상적인 목의 운동 범위를 넘어 선 비틀림은 대부분의 채찍 손상의 이유가 되지만 관련 연구에 의하면 신경손상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장기간의 증상은 목의 비틀림이 가벼운 경우에도 일어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 손상은, 충돌하는 동안 인접한 목뼈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된 관절내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된다는 가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설은 목의 비틀림으로 인해 뇌척수액의 압력이 변화함으로써 신경 손상이 일어난다는 것 입니다.

후방 충돌시 채찍손상

채찍손상은 모든 종류의 충돌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후방추돌을 당한 운전자에 있어 채찍 손상은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후방에서 충돌될 때 전방으로 가속하고 있는 상황이 되는데 이 때 운전석 의자는 운전자를 전방으로 밀게 됩니다. 머리는 목이 최대 범위까지 비틀릴 때까지 몸통 뒤에 남게 되며 채찍의 끝처럼 머리는 갑자기 목에 의해서 가속을 받게 됩니다. 몸통을 뒤따라 머리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에 발생하는 목의 비틀림을 머리의 억제력으로 제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