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과 디스크
측방상에서는 경추 5- 6-7번 디스크가 후방으로 밀려 보이는데…일단 경추 6-7번간 퇴행성 디스크를 의심할 수 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사선 사진 상 머리가 우측으로 기울어지고, 우측의 승모근이 기장된 것으로 보이니, 이는 일반적으로 근육원성 환자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모지까지의 저림증을 보면 현재 진행형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것은 경추 5-6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현재 저림증은 경추 5-6번 신경과 관련된 문제도 수반된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실재로 신경을 자극하는 부위는 경추 5-6번 디스크 또는 후관절일 가능성이 높구요…
MRI상 보이는 경추 6-7번은 이전의 손상 때문에 퇴행변화와 반흔 조직으로 회복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치료는 주로 상부 경추를 치료 하였고 디스크가 있는 부분을 무리하게 치료하는 하는것은 도리어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디스크가 진행형일때 무리하게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이 디스크로 인한 신경압박에 의한 것이라면 그로 인한 특정 근육의 긴장은 신경압박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종의 반사적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마사지후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디스크 관련 증상이 생겨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급할수록 천천히 라는 말이 있듯이 구조적으로 가장 주되게 문제가 되는 상부경추와 골반위주의 서브럭세이션을 해결하면서 통증의 감소를 유도하고 통증의 감소와 더불어 전체적인 관점에서 체형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