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태- 체형교정 운동
운동은 실행하기 이전에 움직임의 원리를 알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고 해야 한다. 그러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체형교정 운동인 바태의 동작 자체만을 보면 다른 운동 동작들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이론과 상식을 이해하고 운동의 원리에 따라 바태를 한다면, 이 운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왜 꼭 해야 하는 운동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근육에 힘을 주는 방법, 관절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스트레치를 한다면 운동을 하는 과정에 큰 고통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알고 하면 부상이나 관절이나 근육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처음에는 힘들고 조금은 더딜지는 모르나 바른 체형을 만들어 간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 없이 이루어 지는 운동은 빠른 시간에 몸은 만들어 질지 모르나, 이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나의 체형에 맞지 않았다는 걸 알고 난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운동들이 그렇지만 처음 시작할 때 올바르게 교육을 받아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체형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나만의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전문 지도자가 운동을 시켜준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좌우의 균형이 똑같지 않다. 그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똑같지 않은지는 자세하게 모른다. 나의 신체 중 어떠한 부분의 자세에 문제가 있어서 균형이 깨졌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나의 신체를 분석하고 나만의 운동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자신의 현재 상태를 바른 자세, 바른 체형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예방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바태는 운동을 배우기에 앞서체형분석을 시행한다. 체형분석은 인체역학을 근거로 이루어 지며, 자세, 관절의 유연성 및 근력을 과학적 관점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근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도록 한다.
바태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운동을 통하여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게 관절의 유연성이 우선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치 운동이 근력 강화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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