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체형을 가지려면

좋은 체형

체형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좋은 체형을 갖고 있어서 척추가 몸의 중력선에 잘 맞추어져 있으면 체중을 지지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좋지 않은 체형을 가지게 되어 인체의 중심 중력선에 어긋나게 척추가 배열된다면 단순히 척추의 문제 뿐 아니라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따라서 이러한 체형의 문제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것의 예방이다.

잘못된 자세가 바로 통증이나 건강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 불량한 자세가 체형의 변화를 초래하여 영구적인 변화가 된다면 이는 매우 심각해진다. 할 수만 있다면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경험이 그러하듯이 내 몸에 심각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우리는 이러한 것을 이성적으로 동의하더라도 실천에까지 이르기는 매우 힘들다. 이 글을 쓰는 이유의 주된 한가지는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한 번이라도 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하겠다.
아이들의 건강한 체형과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이 우선이다. 이는 근골격계의 정상적 성장과 기능 유지에 기본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라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호흡기, 소화기 등의 감염성 질환은 정상적 성장에 모티브를 제공하고 면역력을 제고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너무 잦은 그리고 장기화되는 감염성, 염증성 질환 (예를 들자면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은 가능한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시켜야 근골격계의 활력을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
침구류의 조건 또한 중요하다. 침대나 이불은 너무 딱딱해서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면 좋지 않고 또한 너무 부드러워도 정상적 골격구조에 좋지 않다. 또한 너무 높은 베게나 낮은 베게 또한 유의해야 한다. 어린 나이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야뇨도 대개는 성장과 더불어 호전되고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참 성장할 아이들에게 수면에 대한 부담을 줄 정도라면 야뇨 자체의 치료 또한 고려해 보아야 한다.
책상과 의자의 조건 또한 중요하다. 체형을 좋아지게 하는 특수한 책상과 의자의 선택보다 더 우선해야 할 것은 아이들의 키높이에 따라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조절해 줘야 하다는 것이고 의자의 경우 바퀴가 달린 의자는 삼가해야 하며 너무 높은 의자의 경우 발받침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의자 자체의 등받이가 S자 커브를 이루거나 엉덩이 부분이 소파처럼 푹 들어가 있는 의자는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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