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요통 (허리통증)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보고에 따르면 산업재해 발생현황에서 2010년 재해자 수는 98,645명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하였고, 근골격계 질환(요통)은 전체 산업재해의 5.6%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큰 증가를 보였는데 2000년대 초반의 한국과 미국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 현황 분석에서 한국의 경우 제조업이 75.3%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도매・소매・운수가 3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서비스(31.0%),제조업(20.5%)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2000년 초반 한국의 주된 산업이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 근골격계 질환의 대부분이 제조업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후에는 한국도 미국과 같이 제조업에서의 근골격계 질환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면서 서비스 분야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 비율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의학적 접근시 질병단계에 따른 적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경우 조기 증상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질병자의 재활을 도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의 관리가 중요하지만 작업 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근로자의 교육이 예방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반복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간과 기계의 안정성을 다루는 인간공학과 실질적인 치료적 접근으로 작업공정에서 근로자가 가질 수 있는 근골격계와 자세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증 관리, 신체적 적정성 유지, 작업자세의 개선과 근로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추나요법은 골격구조, 척추의 기능 이상을 자세분석과 체형분석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므로 근골격계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건강한 척추를 위한 관리 방법으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