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관련된 요통에 대한 통계

직업과 요통의 통계

노동부에서는 매년 산업재해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재해에 관한 정보 및 예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3년을 주기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질환의 유해요인 조사 시 작업자의 설문을 통한 결과와 의학적 검진결과,작업자의 작업을 촬영하는 방법 등 세 가지 방법을 주로 이용하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은 1999년까지 300여 명 수준에서 완만하게 상승하였으나 2000년 이후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10년간 근골격계 질환자의 발생 현황은 1998년 만 명당 0.16명에서 2000년 1.06명으로 증가하였고, 2007년에는 6.16명으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국내 산업재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여 2009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직접 손실액은 약 3조 5천억 원이며, 직・간접 손실을 포함한 연간 경제적 손실 추정액이 약 17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