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체형의 중요성 – 소화기와 호흡기의 문제

체형- 소화기와 호흡기

체형

과전만 체형은 머리와 어깨의 무게가 인체 중심선에서 벗어나 전방 혹은 후방으로 치우치게 만든다. 척추 및 주변 연부조직은 과긴장하거나 약화되어 통증에 노출되며 흉곽을 눌러 흉통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폐 및 호흡근을 압박하여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하며 호흡시 공기 흐름을 좋지 않게 하여 심각하게는 기절, 피로, 만성적 무기력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위장관을 압박하여 소화기 장애 및 복통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광범위한 증상들은 가슴과 배를 강하게 압박시키며 몸에 달라 붙는 속옷을 입던 19세기 여성들에게도 나타났고 태아가 커가면서 배와 가슴을 압박함으로써 임산부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된 역학적 압박은 국소적 또는 만성적인 병변의 흔한 원인이 된다.

근골격계 질환과 내부 장기의 문제는 신경학적 연결고리로 설명 된다. 그러나 위에서처럼 체형에 따른 물리적, 역학적, 기계적 오류들이 간과될 수 없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