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변화로 인한 흉강의 영향
굽은 자세로 인해 흉강내의 공기에 미치는 압박은 압박대(지혈대)와 같이 작용하여 심장에서 하지쪽으로의 혈류순환을 방해하고 흉강을 통한 뇌로의 혈류도 방해하여 집중 장애, 정신혼미, 피로, 무기력을 초래한다.
머리가 전방으로 경사되어 거북목이 되면 어깨의 무게를 흉강 전방의 12개 늑골에게 전해지며 이 부위의 긴장을 초래하고 흉부 쪽의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심장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근육 경련을 발생시키기도 한다.(이유를 알기 어려운 가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상 체형의 경우 귀에서 중심선을 흉추에서 위와 같은 부분을 지나가야 한다. (파란선)
굽은 등의 경우 중심선이 몸통에서 너무 앞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파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