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체형 변화의 영향 – 6

과전만등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보이는 자세로 머리는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요추의 과전만과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배를 앞으로 내밀고 서 있는 것처럼 허리의 곡선이 과도하게 발달되고 엉덩이가 뒤로 빠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성적인 요통을 꼬리뼈와 허리뼈가 만나는 부위에 호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체형이다. 허리가 무리한 부하가 가하져 운동 후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편평등

머리가 몸통의 중심으로부터 약간 앞 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척추의 곡선은 전체적으로 골반까지 편평하게 일자형이고 턱은 약간 들려서 시선을 약간 위로 두는 체형이다.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된 체형에서 자주 보이고, 전체적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경감되며 척추의 퇴행변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굽은등

머리가 몸통의 중심으로부터 앞으로 나와있고 흉추가 뒤로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구부정하게 보이는 자세를 일컫는다. 허리와 골반은 편평등처럼 편평하고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흔히 보인다. 심한 요통 이후의 후유증처럼 자세가 변화되는 경우도 간혹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호소하는 통증은 어깨와 날개뼈 주변의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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