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Cervical disc Disease)
정의
추간판의 탈출이나 골극에 의해 신경근이나 척수가 압박되어 나타나는 병증
임상소견
연성 – 증상이 갑자기 생기고 상지를 외전하면 동통이 경감
경성 – 서서히 증상이 생기고 상지를 외전하면 동통이 경감되지 않는다.
호발 부위
경추 5번과 6번사이, 경추 6번과 7번사이
호발연령
경성 – 50세 이후 연성 – 30-40대
증상
C5-6탈출시에는 C6신경근 압박증상
- 수부 및 무지 후외방 감각이상
- 상완 이두근의 경련 및 근력 약화
- 상완 이두건 반사 감소 or 소실
C6-7탈출시C7신경근 압박증상
- 수배부와 제2,3지의 감각이상
- 상완 삼두근 경련 및 근력 약화, 대흉근이나 회내근, 완관절과 수지의 신전근,
- 광배근의 근력약화
- 상완 삼두건 반사 감소 및 소실
치료
발병 초기에는 우선 안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냉찜질이 유효하며 이 때는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주변 요소를 없애는데 주안점을 둔다. 추나치료는 급성적인 진성디스크에는 주요한 치료방법으로 채택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디스크가 만성화된 가성디스크 상태에서는 훌륭한 치료방법이 된다. 본원에서는 급성적인 디스크에는 통증을 가라 앉히는 제통 약침과 바태운동을 겸하여 치료하고 급성단계가 지나가면 바태추나를 적극적으로 적용한다.
디스크를 바태추나로 치료하게 되면 디스크가 생겨난 원인, 즉 전체적인 척추의 불균형을 없애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되므로 이후 디스크의 재발율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