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통증 치료 사례 1
30대 초반의 여성분으로 평소 손이 많이 저리다고 하시는데 특이한 것은 늘 괜찮다가 꾀병처럼 집안일 할 때만 저리다고 하십니다. 3-4년 전부터 그랬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해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냥 지냈다고 하시는데 최근에는 너무 저려서 많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목과 척추 등은 문제가 좀 있었지만 팔의 증상과는 무관하였고 손목의 인대가 유독 많이 이완되어 있어 손목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손목관절이 불안정하면 근육긴장이 심해셔서 수근관 증후군과 유사하게 신경압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대를 안정시키고 강화시키는 치료를 10여 회 진행한 후 저림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70%정도 호전되어 치료 횟수를 줄이고 손목강화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