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통증 (손목 통증/ 팔꿈치 통증) 치료 사례 2
40대 남자 환자분으로 골프를 좋아하시는 매니아 이십니다. 그런데 최근에 왼쪽 팔꿈치 통증(팔 통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골프 엘보우라 하면서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골프를 삼가 하라는 말들 들었다고 합니다. 평생 치지 않아야 할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이 분의 경우 검사상 팔꿈치 내측의 인대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더 문제는 어깨에 있었습니다. 어깨의 움직임이 정상운동범위의 60%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고 극상근건에 심각한 약화가 있었습니다. 계속 문진해보니 몇 년전 넘어지면서 어깨를 심하게 다쳤고 그 이후로 어깨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깨 극상근 강화를 위주로 치료하였으며 팔꿈치는 간단한 침치료만 실시하였습니다. 10여회의 치료 후 통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