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치료 사례 2
40세 여자분으로 식당일을 힘들게 하시는 분입니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허리통증/요통 으로 왼쪽이 더 심하고 특히 허리를 굽힐 때 심하다고 하십니다. 아주 오랫동안 허리가 아파서 이런저런 치료 안 받아 본 게 없다고 하셨고 지병으로 전신성 홍반성 낭창이 있어 역시 10여 년 간 투약 중 이셨습니다.
검사소견 : 천골(엉덩이뼈)과 요추(허리뼈) 위주의 척추 교정이 필요한 상태였고 오른쪽 천장관절의 불안정성이 보였습니다. 즉 오른쪽 골반이 많이 약해져서 몸무게 지탱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경과 : 처음 10회 정도만 해보자 하고 시작하였는데 몇 번 치료 후 증상 경감 50%정도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통증 감소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불안정성 관절이 원인이라고 판단되어 우측 천장관절의 불안정성을 치료하기 위해 화침치료 및 약침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급속도로 통증이 감소되었습니다. 우측 천장관절 인대의 불안정이 인근 근육의 과긴장을 초래하는 경우로 추나치료로 근긴장을 회복시켜도 일상생활에서 불안정한 관절에 부하가 걸리면 다시 긴장을 하는 패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