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치료 사례 5
60대의 여자분으로 오래 서 있으면 오른 다리쪽으로 당기는 통증이 십여 년 정도 된 환자분으로 여러 치료를 해 보았지만 별무 호전이었다고 합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주사치료도 해보고 한의원에서 침치료도 해보고 동네에서 잘한다는 마사지도 여러번 받아보았지만 통증은 치료시 잠깐 덜하다가 다시 심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검사상 소견
먼저 허리부분의 척추가 일자로 서 버렸고 이는 5번 요추와 천골사이의 디스크로 인한 걸로 보입니다 . 유난히 그 부분의 디스크 간격이 줄어있으며 천추와 요추와의 각이 통증으로 인해 많이 감소된 상태입니다. 또한 흉추부분에서는 후만 현상도 보입니다.
치료는 3개월 정도까지 약간의 통증 감소가 있었으나 현격한 통증 감소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의 통증은 단순히 교정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고 척추를 세워주는 근육을 처음부터 바로 잡아야 하므로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3개월 이후 급격한 통증 감소를 보였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교정 및 골반교정으로 틀어진 척추를 바로 세워주지만 그 척추를 계속 잘 잡아주는 자세유지근이라는 것이 발달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바태운동을 통해 복근 및 주변 자세유지근을 강화시킴으로써 치료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이 운동은 평생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