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원인
척추관 협착증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정상보다 좁게 태어난 사람이 젊을 때는 이상이 없다가 나이가 35세 혹은 40세 이상이 되어, 뼈와 인대의 변성이 겹쳐서 일어나는 수가 있는데 35세 전에는 비교적 드뭅니다.
척추 관협착증 과 요추 디스크와의 차이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사람은 편편하고 단단한 침대에서 더 아파집니다. 디스크환자는 탄력이 별로 없는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에,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몸이 푹 빠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는 침대에서 40도 내지 60도 이상 높은 베게를 베려고 하며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린 채 자려고 합니다.
척추디스크인지 협착증인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방바닥이나 침대바닥에 바로 누워서 무릎을 편 채 다리를 들어 올려 보십시오. 디스크 병은 35도에서 70도 사이에서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 장단지 뒤쪽 혹은 옆쪽, 발등 혹은 발 외측 또는 복숭아씨가 당기거나 아파집니다. 그리고 양 다리는 들 수 있는 각도의 차이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이며 제한이 있다고 해도 경미합니다.
치료
척추관 협착증은 협착의 정도에 따라 치료 경과가 다른데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형태의 협착증이 있으나 바태추나적 관점에서 검진한 후 바태추나가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3개월 정도의 치료 후 호전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