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증례
서서 걷기만 하면 다리가 저려서 아파 걷지를 못하고,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수년 전 부터는 앉았다 일어나려면 허리가 잘 펴지지 않아서 몸을 틀어야 허리를 펼 수 있었다. 방사선 검사상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밝혀졌다.
정의
척추 전방 전위 증은 허리뼈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많이 발생하는 곳은 제 4번 허리뼈와 5번 허리뼈 사이, 제 5번 허리뼈와 제 1번 천추 뼈 사이의 두 부위에서 많이 생깁니다.
증상
허리의 통증은 되게 오래된 경우가 많고, 서서 걸으면 다리가 저리는 척추관 협착증 증세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의 때문에 잘 걷지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쉬었다 가는 보행 장애를 보입니다. 한가지는 척추 분리증이 같이 있는 척추 전방 전위증 이며 다른 한 가지는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입니다.
되게 어렸을 때부터 또는 50대 까지 나타납니다.
치료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강화 하는 운동을 열심히 할 것을 권해봅니다. 수술을 예방적 차원에서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증세가 심하여 보존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만 수술 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경우 배가 나오게 되고 허리 만곡이 과하게 증가된 상태가 되어 척추의 근육이 과긴장되고 복근이 약화된 양태가 됩니다. 이러한 부조화를 바태추나와 바태운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 이 병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하지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보행의 장애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체력이 너무 나뻐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는 비교적 뼈가 강한 60대 이전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바태적 체형분석을 통해 허리를 바로 세워주면 막을 수도 있는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