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목/허리)가 잘 낫지 않는 이유

디스크(목/허리)가 잘 낫지 않는 이유

결국은 디스크(추간판) 조직내의 수핵 물질이 흘러나와서 척추 신경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것이 지속적인 통증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상처는 스스로 치유조직내지 치유 반응을 일으켜 자가 회복을 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명한 디스크 관련 임상의사들은 자신들의 저서에서 대부분의 허리통증(요통) 등은 치료하지 않았도 일정기간이 흐르게 되면 거의 대부분 증상의 소실 내지 호전이 일어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왜 그럴까요?
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했는데도 재발이 잘 일어나거나 수술로 인해 통증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왜 그럴까요?

디스크

이에 대한 해답은 섬유륜입니다.

섬유륜은 수핵을 겉에서 싸고 있는 단단한 조직입니다. 수핵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섬유륜이 겉에서 잘 받쳐주고 있어야 수핵이 탄성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본연의 충격흡수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섬유륜이 손상이 되면 수핵이 흘러나와 디스크 관련 질환이 발생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 이 섬유륜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수핵이 흘러나가지 않게 해 주면 디스크 관련 통증이 소실되거나 호전되는 것인데 이 섬유륜이  회복에 필요한 일정기간이 충분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않거나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극으로 점점 더 손상이 일어나거나 해서 결과적으로 수핵이 지속적으로 흘러나가게 된다면 통증이 변화내지 감소가 일어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섬유륜을 효과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도리어 더 손상이 일어나는 것은 왜 그럴까요?

경추앞쪽중심선

해답은 척추가 잘 서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척추가 균형있게 잘 서 있게 되면 몸의 부하가 수핵 중심으로 받쳐지므로 섬유륜의 손상이 없지만 특정 척추 분절 기준으로 체중 부하가 전방으로 쏠리게 되어 척추체의 후방이 들리게 되는 역학 구조라면 섬유륜은 쉽게 손상되고 손상 이후에도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척추를 바로 세워서 균형있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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