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기(성장) 추나 요법
소아, 청소년 (사춘기 이전 대상)에게 적용하는 추나요법이 키크기 추나요법입니다.
척추가 틀어지면 성장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많습니다. 척추가 틀어지면서 본래의 키보다 더 작아지는 숨은키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척추가 바로 서면서 좋아지면 척추의 기능도 좋아질 뿐 아니라 숨은 키가 되살아나 키가 더 커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변화는 추나요법이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건강하게 자라려면 소화기능이 좋아서 잘 먹어야 하고 호르몬 기능도 정상적으로 발달되어야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 기능도 좋아야 합니다. 공부가 유독 많이 강조되는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건강한 척추를 갖는다는 것은 학습능력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가 좋아지면 뇌척수액이라고 해서 뇌를 영양하는 물질의 순환이 5-6배 증가합니다.
아이들에게 추나요법을 적용하는데 있어 어른들의 몇 가지 편견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 아이들이 허리가 아플까요?
- 아이들도 추나요법을 하나요?
- 연약한 척추를 잘못 만지면 큰 일 나는거 아닌가요?
- 추나요법한다고 키가 커질까요?
- 어린아이들이 디스크가 생기나요?
- 아이들이 자세가 구부정해서 바로 앉으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지만 듣질 않네요?
- 아이들이 걷는게 이상해서 고치라고 말을 안 듣네요.
우리 아이들 척추가 안 좋아지는 이유?
-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 척추입니다.
- 육체적 노동을 많이 하던 시대에는 육체적 노동 자체가 척추를 안 좋게 하는 주된 원인이었지만 지금은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척추에 가장 안 좋은 작용을 합니다. 거기에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발달 또한 무시못할 주된 원인이 됩니다.
- 연구자에 따라 의견이 좀 다르지만 10대에서부터 척추는 노화가 시작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갈수록 척추측만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아아들은 허리가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만성화되다보니 이미 증상을 호소할 때는 척추가 상당히 안 좋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세나 체형은 척추가 불편해지므로 안좋아지는 것 입니다. 좋은 자세나 체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척추가 좋기 때문에 척추를 잘 세울수 있는 것이지만 자세와 체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몸은 불편한데 불편한걸 먼저 해결해 주지 않고 단순히 바로 앉으라고만 타박을 하면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부모님들의 아이들 척추에 대한 편견을 먼저 버리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기 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써서 관리해주면 회복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집중적인 치료 후 관리차원에서 일년에 한 두번씩 척추 검사와 추나요법으로 척추의 상태를 좋게 유지시켜 주면 위에서 말한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