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추나요법으로 치료가능할까요?

디스크와 추나요법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추나요법 중 굴곡신연법 즉 척추견인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

견인 방법을 이용하여 추간판내의 음압을 유도하고 후종인대를 견인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경락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여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증상에 따라 다양한 견인방법으로 응용합니다.


극돌기 사이를 벌려서 추간판의 공간을 넓혀 주고 Facet joint가 벌어지고 추체간 간격은 척추 굴신시 후방은 벌어지고 전방은 좁아지며 척추 견인시에도 추체 간격은 전방에 비하여 후방이 더 늘어납니다. 따라서 척추 견인시 머리 쪽을 굴곡시키거나 골반이 위로 돌아가게 하여 경추나 요추의 전만을 감소시키는 것이 인체공학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러한 자세로 추간공 내에는 음압이 생겨서 추간판 뒤쪽의 밀려있던 부분들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추간판의 바로 뒤에 위치한 후종인대가 당겨지며 추간판 뒤쪽의 밀려있던 부분들이 안으로 밀어 넣는 작용을 하고 근육의 이완을 통한 효과로 환자의 울체된 기혈의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도중 자연스럽게 변위된 추골을 교정할 수 있으므로 척추 교정의 효과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법은 추간판이 튀어나온 경우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퇴행성 병변, 척추 전방전위증, 측만증, 후관절증후 군, 추간공 협착증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