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은 1743년 프랑스의 허널드의 의하여 처음으로 보고된 증후군으로 상완신경총이 압박되어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목에서 나와 팔로 가는 중요한 혈관 신경인 쇄골하 및 액와 혈관과 상완신경총이 어깨 부위에 이르면서 좁아진 부위를 지나갈 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압박되어 혈관이나 신경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며 이 좁아진 부위는 목에서 시작하여 전사각근을 지나 쇄골 아래를 지나서 액와부에 이르는 곳이며 흉곽의 출구와 같다하여 흉곽 출구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 흉곽 출구 부분에 생긴 문제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을 묶어서 흉곽 출구 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된다.

질환의 특징 및 증상

환자는 뒷머리, 목, 안면, 턱 부위의 통증 및 어깨와 허리 부위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고 이 통증은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해질 수도 있으며 손이 저려서 글시를 쓰거나 물건을 잡지 못하여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또한, 오른쪽에 생긴 증상이 심해지면 증상이 다른 쪽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발생원인 및 기전

흉곽 출구를 지나가는 쇄골하 및 액와 혈관과 상완신경총을 둘러싸고 있는 사각근, 쇄골, 늑골 등에 어떠한 변화로 인하여 압박되어 발생하게 되며,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성 손상을 받거나,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목이 앞으로 굽어지는 자세로 있는 경우 목의 앞쪽에 위치하는 사각근이 구축되고 목의 뒤쪽에 위치하는 목근육이 신전되어 유발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경추 늑골이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선행되는 원인과 더불어 지속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흉곽 출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

선천적인 기형에 의한 경우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이 증후군에 속하는 경우 보존적 치료로 치료 가능한지 먼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가능한 경우는 치료 반응으로 바로 호전반응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치료 후 호전반응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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